여름에 의자에 몇시간 씩 앉아 있다보면 엉덩이에 땀이 나서 신경쓰입니다. 중간중간 돌아다니는 일도 없이 계속해서 앉아 있다보니 엉덩이에서 땀이 마르질 않네요.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3D입체에어매쉬방석' 을 구매, 사용해 보았습니다.


구매한 곳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444485712&xfrom=&xzone=





한달 정도 사용해 보았는데, 상당히 좋습니다. 엉덩이에서 땀이 나는지도 모르겠네요.

의자가 나무의자임에도 불구하고 방석에 앉았을 때 딱딱한 느낌이 나질 않습니다. 그렇다고 푹신푹신한 것도 아니지만 상당히 괜찮습니다.

그리고 방석이 약간 뻣뻣합니다. 한달을 사용했지만 한쪽 모퉁이를 잡고 들어올리면 아래로 완전히 처지지 않고 약간만 처지고수평을 유지 하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이 뻣뻣함이 방석 성능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만족도에 영향을 주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냥 알려드리는 겁니다.



다만, 가장자리 마감처리가 조금 아쉽네요. 


가장자리 마감처리 끝부분 사진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끝부분을 불로 살짝 태웠는지 딱딱해서 피부에 직접 닿으면 살짝 따갑습니다. 피부가 약한 분들은 긁혔을 때 아플 수도 있습니다. 살짝 접어서 마감을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리고 방석 가장자리에서 내부 소재가 한 올씩 튀어나옵니다. 낚시 줄 같은 플라스틱 실이 한올씩 한올씩 가장자리에서 튀어나오는데, 이게 아픕니다. 그래서 가위를 들고 다니면서 나올 때 마다 잘라주고 있네요.



위의 두 문제는 여름철 반바지를 입고 있을 때 은근히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허벅지나 종아리에 직접적으로 닿게 되면 아픕니다.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계속 쓰다보면  아쉬운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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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평가


방석의 편안함이 주변의 마감처리를 크게 신경쓰지 않게 만들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줍니다.



만족도 ★



Posted by 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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