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원형 방형 LED등은 대부분 50W 입니다. 이 50W 는 작은 방에 사용하기엔 너무 밝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찾은 48W 밝기 조절 가능 LED 등!


구매처 : 11번가
세부항목 : B-17 내셔널)리모컨 원형방등 48W KS

제품 명은 저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제품 상세 정보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 바랍니다.

부착한 사진입니다.





검게 보이는 것은 스펀지로 방열 목적으로 천장과 이격하기 위해 부착한 것 같습니다. 벽지도 흰색, 등도 흰색인데 반해 스펀지만 검정색이라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는 군요


그리고 리모컨 사진입니다.
비교를 위해서 니베아 립밤을 옆에 두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얇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두껍습니다.




전체적으로 큽니다.
그리고 기능은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전원', '취침등', '50%밝기', '100%밝기', '30분 타이머', '60분 타이머' 6가지 입니다.
밝기의 조절 범위가 단 두가지 뿐인게 참 아쉽네요.



장점
1. 눈이 부시지 않음 (아크릴 덧댐으로 LED 빛이 눈에 직접적으로 닿질 않음. 누워서 활동 가능)
2. 밝기 조절이 가능 (50, 100%)
3. 형광등처럼 깜빡이질 않는다. (기존의 형광등은 초기엔 깜빡임이 심함)
4. 취침등 기능 (잘쓰진 않는다)
5. 타이머 기능 (잘쓰진 않는다)

단점
1. 어둡다. (아크릴 덧댐으로 인해서 유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둡다. 장점이자 단점인데, 개인적으로 단점보다 장점이 더 큼)
2. 전원으로 끄고 켜면 이전 밝기가 적용되질 않는다. (50% 밝기로 끄더라도 켜질 때는 무조건 100% 밝기)
3. 후방 스펀지 (아마도 발열, 통풍 때문에 부착) 때문에 전등이 많이 내려옴 → 집안의 다른 가구(옷장)와 부딪힘. 표면에 기스 발생 우려
4. 밝기 조절이 단 두개 (50, 100%)

개인적인 단점
1. 리모컨이 두껍다
2. 밝기 조절, 취침등을 사용하려면 리모컨이 반드시 필요 (당연한 소리)
 개인적으로 리모컨을 찾으러 다니기 귀찮아서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음
 꺼짐, 켜짐(100%밝기) 의 2가지 기능만 사용하게 됨
3. 후방의 검정 스펀지 색깔(흰색이었으면 더 좋았을 뻔. 벽지와 등과 너무 대비되는 색깔. 등은 흰색인데 스펀지는 검다. 벽지를 검게 사용하는 집은 없을텐데.)


번외
처음부터 50% 밝기로 켜고 싶으면 형광등 전원은 켜 두고 50% 버튼을 눌러 키면 됩니다. 즉, 전등을 켜고 끌때 리모컨으로 끄고 켜고(50% 버튼) 하면 됩니다. 


쓰다보니 단점만 너무 많이 적어놨는데, 지금 해당 제품은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하나 더 구매해서 부모님 방에도 넣어드릴 예정입니다. :)


Posted by 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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